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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4

마드리드 근교 혼자 가능한 여행지 추천 코스 1. 프롤로그 2019년 마드리드 여행은 나 혼자 여행이었습니다. 6박 7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일단 스페인 여행책자를 구매 후, 각 장소의 소개 글을 읽으며 가고 싶은 곳을 선정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알람브라 궁전까지 보고 오고 싶었으나 일정이 짧아서 그라나다 지방까지 가기엔 너무 벅찼습니다. 10년 전이었다면 패기로 갔겠으나 이제는 빡빡한 일정에서 움직이는 게 싫었습니다. (스페인 땅덩이도 정말 넓습니다...) 그리하여 최대한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근교의 도시를 돌아보는 것으로 정하고 플랜을 짰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이 귀찮아서 숙소도 여행코스도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보니 원데이 트립 상품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 2023. 3. 18.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로 명품을 사러 가보자 1. 유럽여행의 목적 유럽여행의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 관광, 쇼핑, 휴양 등등 저의 목적은 관광, 쇼핑입니다. 길게 일정을 잡고 휴양도 하면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으나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휴가 기간도 짧습니다. 아무튼 유럽에서 쇼핑할 때 또 들러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웃렛입니다. 아무래도 유럽은 명품 브랜드의 본산이기 때문에 건질 게 많다는 게 장점입니다. 지난 스페인 여행을 갈 때도 마드리드 근교의 아웃렛에 가는 걸 일정에 넣었습니다. 그것도 여행 초반에 말입니다. 2. 마드리드 근교 명품 아웃렛 LAS ROZAS, VILLLAGE 라스 로사스 빌리지 마드리드 근교에 라스 로사스 아웃렛이 있습니다. 마드리드 중심지에서 아웃렛까지는 버스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여행을 .. 2023. 3. 12.
마드리드에서 먹어야 할 5가지 추천 음식 1. 빠에야 (Paella) 가장 많이 알려진 스페인의 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빠에야는 해산물이 들어간 볶음밥 스타일의 요리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생쌀에 육수를 붓고 해산물과 재료를 넣고 끓여서 졸이는 형태입니다) 사실, 저번 여행에서 처음 먹어본 것은 아닙니다. 2012년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 처음 먹어보고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저는 그다지 유럽의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걸 안 먹어봐서 그런가도 싶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제 입맛에 맞지 않다는 말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전한 토종 한국 입맛인 사람이라 그런가 봅니다. 처음 먹어봤던 빠에야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꼭 다시 먹어보리라 다짐했었습니다. 그리고 7년 뒤 마드리드에서 빠에야를 먹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의 .. 2023. 3. 11.
여자 혼자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하기 1. 프롤로그 최신 여행기는 아닙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가장 좋았고 기억이 많이 남는 여행지를 2019년부터 2012년까지 역행하며 올리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평화로웠던 나날들을 추억하며 남깁니다. 2. 마드리드의 땅 색깔에 끌리다 2019년 봄, 계획했던 일들이 틀어졌습니다. 마음의 울분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 여행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고이고이 쌓아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이번 여름은 유럽여행이야!" 외쳤습니다. 사실 2018년 말 포르투갈을 다녀왔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불안했지만 어떻게든 탈피하려고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후보지를 생각해 보니 스페인이 떠올랐습니다. 포르투갈 갈 때 경유지로 마드리드를 잠깐 찍..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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