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24 포르투와 리스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1. 포르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포르투갈 여행이 다른 곳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 여행지마다 철저하게 관광객 모드로 다니다가 돌아오는 게 정석인데 어찌 된 일인지 포르투갈에서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포르투에 도착해 신나게 4박 5일을 돌아다니다가 리스본으로 가야 하는 날이 왔습니다. 리스본에는 기차를 타고 가는 걸로 정했고 숙소에서 일찍 나와 우버를 불러서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서둘렀던 탓인지 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았었습니다. 짐을 역 안 락커에 맡기고 역 주변 탐방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도 해결하고요. 그런데 막상 음식점은 별로 안 보였습니다. 일단 역 앞에 호텔, 가정집을 돌아보면서 포르투에서 쌓았던 추억을 곱씹어 보았습니다. 한참을 걷고 있는데.. 2023. 3. 26. 포르투갈에서 먹어봐야하는 추천 음식 포르투갈에서 무엇을 먹었나 저는 완전히 한국인 토종 입맛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특히 아시아 이외의 여행지를 가면 음식으로 꼭 고생을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 여행을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짭조름한 국물입니다. 한국에서는 라면, 짬뽕, 국밥.. 참으로 국물 음식이 많은데 말이죠. 물론 제가 그 나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음식을 찾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기하게도 입에 맞았던 음식도 있었고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별로였던 음식도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여행의 음식 기록을 짧게 남겨봅니다. 1. 해물밥 포르투갈에서 한국 음식과 제일 흡사했던 음식이 해물밥이었습니다. 해물밥이라... 얼핏 여행책자에서 본 적은 있었는데 딱히 먹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 2023. 3. 25. 추천하는 인생 여행지 포르투갈 포르투 1. 포르투로 정한 이유 2018년 12월 중순~12월 말까지 9일 동안 포르투갈 여행을 했습니다. 10년 근속을 했더니 일주일 포상 휴가를 회사에서 받았습니다. 원래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공식적인 회사 휴무라 포상휴가를 12월 중순에 붙여서 2주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포르투갈이 조금씩 핫해지고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여행 관련 에세이가 나왔고 비긴어게인의 배경지로 포르투가 나오면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얼핏 포르투갈 여행했던 친구의 이야기도 생각났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갔었는데 포르투갈이 예상외로 너무 좋았다고 칭찬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유럽을 좋아하는 회사 동료와 의기투합하여 포르투갈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2. 직항이 없는 곳 비행기표를 찾아보니 직항이 없었습니다. (아시.. 2023. 3. 19. 혼자 여행하기 딱 좋은 여름 스페인 마드리드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에 갔었던 마드리드..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2019년에 나에게 터졌던 일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움직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2018년에 이미 포르투갈과 영국을 다녀왔었거든요. 여행의 출혈이 다 멈추지 않은 상황에서 다녀왔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드리드 여행은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들로 마음속 한 구석에 차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드리드에 대한 감상평을 쓰고 마드리드 여행기는 끝마치려고 합니다. 1. 여행하기 좋은 계절, 여름 첫 글에도 썼지만 여름에 여행을 했습니다. 그전에도 유럽 다른 국가 여행을 다녀봤지만 여름이라는 계절에 여행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폭염소식도 들려서 걱정했지만 막상 다녀보니 겨울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습도가 거의 없는 .. 2023. 3. 1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