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덜 쓰는 해결책

들어는 봤나,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많이 생소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 수두룩 합니다.알고나니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스럽습니다.그렇다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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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미세플라스틱이란?
• 헉!주변이 죄다 미세플라스틱이잖아?!
•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
• 대체 가능할까? 미세플라스틱?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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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이란?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로,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존재로, 의류, 화장품, 세제, 식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거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하수구나 바람에 의해 해양이나 대기 등으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악화시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자체의 독성뿐만 아니라, 가공 과정에서 사용된 화학물질이나 미생물 등의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배출하여 생태계와 인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통해 해양생물이나 인간에게까지 전달되어, 물리적 손상, 성장과 생식의 저하, 내분비계 교란, 면역력 감소, 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헉!주변이 죄다 미세플라스틱이잖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를 마시는 과정에서도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되었으며, 물을 여과하거나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생수병의 밑부분에 미세플라스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류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아크릴 등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합성 섬유로, 착용하거나 세탁할 때 섬유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고 하수구로 흘러들어갑니다. 연구에 따르면, 세탁기 한 번 돌릴 때 평균 7만 개의 미세플라스틱 섬유가 배출된다고 합니다6. 또한, 화장품이나 세안제, 치약 등에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인 마이크로비드는 하수구로 버려져 해양오염에 원인이 되고, 물고기를 통해 다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옵니다7. 이 외에도 플라스틱 메시 소재의 티백, 물티슈, 아이스팩 등 다양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사용되거나 발생합니다. 일주일에 크레딧카드 한 장 정도의 플라스틱을 먹는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보겠습니다.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인규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분리배출을 꼼꼼히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대체품 연구, 신소재 개발은 기업이나 정부가 함께 노력해서 다뤄줬으면 합니다.또한, 정부 차원에서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규제와 감시를 강화하고, 재활용과 연구를 지원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해줬으면 합니다. 

대체 가능할까? 미세플라스틱?

기업이나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환경 제품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보틀 대신 유리나 금속 용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무겁고 불편하더라도 텀블러를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나 금속 빨대를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랩 대신 허니랩(벌집으로 만든 친환경 밀랍랩)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의식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심코 쓰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해 환경과 인간이 위협을 받으니까요. 

마치며

모른척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을 알게 된 이상, 최대한 개인적인 노력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결국 우리 몸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은 여러가지 질병으로 나타날테니까요. 그래서 샴푸도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게 아닌 샴푸바(비누)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신경을 쓰면서 계속 주의하면서 살아야겠죠. 어쩔 수 없지만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의 운명이자 숙명인 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