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관리 이삼십대부터 꼭 해야하는 이유

치아 관리 소홀히 하지 마세요

30대 초반까지 치과를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충치 치료로 몇 번 가본 게 다였습니다. 그런데 30년 넘게 살다 보니 치아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치과는 참 가기 싫은 병원이긴 합니다. 그래도 불편해서 갔더니 다른 곳에도 충치가 생겼고 잇몸도 많이 안 좋아졌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그리고 치아 치료를 받았는데 그때 들어간 돈이 거의 2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이빨 여기저기 문제가 참 많았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100세 시대에 틀니 없이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치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치아 관리법 2. 치아에 안 좋은 음식

 

 

 

1. 치아 관리법

• 올바른 양치법: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여 매일 아침과 저녁에 규칙적으로 치아를 세척하세요. 올바른 세안 기술을 사용하여 모든 면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면마다 약간의 각도로 손목을 돌리며,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전체적인 이빨과 잇몸 청소를 위해 충분한 시간(2분 정도) 동안 닦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칫솔 선택: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칫솔을 선택하세요. 칫솔의 머리 크기와 모양이 입안에 적합하도록 고려해야 합니다.
• 치실 사용하기: 매번 치실을  사용하기 힘들면 밤에 자기 전에는 꼭 치실을 해서 치아 사이에 껴있는 음식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치과 의사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이 치실입니다. 
• 정기 검진받기: 6개월마다 한 번씩 치과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으세요. 이는 예방 및 문제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치아교정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치아에 문제가 없는지 검진해보고 충치나 다른 문제가 있다면 교정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 습관적인 수면 시 특별한 주의: 수면 중에 이빨을 강하게 앙다물거나 가는 경우, 스트레스 또는 구강구조상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치과에서 꼭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 과도한 설탕, 탄산음료 및 색소가 포함된 음식은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영양가 있는 식품, 식사 후 적절히 양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치아에 안 좋은 음식 

 

• 설탕과 단당류: 과도한 설탕 섭취는 치아 부식을 촉진시킵니다. 사탕, 초콜릿,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등 단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들은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고당도와 산성성분을 가지고 있어 치아 우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의 기포가 치아 표면에서 에나멜층을 부식시킬 수 있으며, 색소가 치아에 이물질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콜라는 대표적으로 치아에 안 좋은 탄산음료입니다. 
• 알코올: 고 알코올음료는 입안 내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구강 내 박테리아의 증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치주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시트러스 과일: 레몬,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과일은 자연적으로 산성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손상된 에나멜층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아 민감성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 커피와 차: 강한 커피와 차는 카페인과 탄닌 등의 성분으로 인해 이물질이 충치를 유발하거나 에나멜층에 어둡고 얇은 면역막(스테인)을 형성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