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오아 아이템플 무선 관자놀이 눈 마사지기 사용 후기

눈은 소중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의 몸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모든 기관이 다 그렇겠지만 그 중에서도 눈은 단연코 일을 제일 많이 하는 기관 중에 하나입니다. 컴퓨터 화면, 핸드폰, 활자로 된 책 등 눈을 부릅뜨면서 무언가를 보는 행위를 계속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오후만 되면 눈이 너무 피곤해지곤 합니다. 

가뜩이나 안구건조증까지 있다보니 환절기에는 눈이 더욱 불편하고 건조한 겨울에는 하루 종일 눈의 불편감이 지속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눈마사지입니다. 

눈을 따듯하게 하는 마사지를 하면 눈이 촉촉해지면서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오아 아이템풀 눈마사지기 

오아 눈마사지기

눈마사지기는 처음이 아닙니다. 그 전에 두 개를 써봤는데 고장 및 불편한 사용감 이슈로 새로운 마사지 기계를 샀습니다. 일회용 아이마스크나 전자렌지로 돌려서 쓰는 아이팩도 있지만 마사지 기능이 은근히 눈 피로를 풀어줘서 아이마사지 기계는 꼭 있어야 했습니다. 

눈마사지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브랜드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상위 노출되어 있는 기계들은 전부 중국 회사 브랜드였습니다. 

아무래도 AS 받기에는 불편해보여서 한국 브랜드를 사려고 했고 눈에 띈 게 오아의 눈마사지기였습니다.

 

이 전에 쓰던 눈마사지기는 3만원대 저렴이었는데 사용감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렇다고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눈마사지기는 바로 구매하기에 망설여졌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오아의 눈마사지기는 가격이 딱 적당했습니다.(88,000)

 

실제로 써보니? 

기본적으로 온열 기능 및 마사지 기능은 충실한 마사지기입니다. 

저번에 썼던 저렴이는 이상하게 눈에 잘 밀착이 안되더라구요. 오아 제품은 그런 건 없었습니다. 사용감은 무난했습니다. 

4가지의 마사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모드	피로에 지친 사람을 위한 토탈 마사지 모드
휴식모드	눈을 지긋이 눌어주어 긴장을 완화해주는 모드
활력모드	확실하고 더 시원한 마사지 모드
소프트모드	눈가의 혈행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모드

마사지 시간은 15분 입니다. 

 

 

특이 이 제품은 관자놀이까지 마사지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음악은 흘러나오더라구요. 

오아 아이템플 마사지기

아이마사지기를 밤에 자기 전에 사용하는 편이라 음악은 바로 꺼버리는데 옆의 버튼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눈에 닿는 부분은 천이 아닌 고급 PU재질로 되어 있어서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 물티슈로 닦을 수 있습니다. 

 

 

결론 

저는 아직까지는 꽤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쓰고 나니 눈의 피로감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눈이 뻑뻑한 것도 덜하구요. 너무 싼 건 사실 좀 그런데..(유경험자)이 가격이면 참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갖출 건 다 갖추었고 엉성한 느낌도 없습니다. 

앞으로 고장이 나지 않길 바라며 열심히 지속적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