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16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食べたい) 감독:우시지마 신이치로 출연: 타카스기 마히로, 린 개봉:2018.11.15 제목만 들었을 때는 엽기적이라고 느껴졌지만 내용 전체로 보면 슬프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1. 췌장이 아픈 그녀와 만나다 남자 주인공은 병원에 실밥을 뽑으러 갔다가 여자 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우연히 여자 주인공이 흘린 공병문고(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의 일기장)를 줍게 됩니다. 공병문고에는 여자 주인공이 적은 그녀의 스토리를 읽게 됩니다. 그 소녀는 췌장이 아픈 소녀였고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교에서 여자 주인공에게 공병문고를 돌려줬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밝고 명랑한 소녀였는데 남자 주인공은 친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마.. 2023. 7. 17. 미래에서 온 남편을 만나다 맞은편 자리의 연인 맞은편 자리의 연인(相席の恋人)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이 보면 좋은 일본 영화 맞은편 자리의 연인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행복한 순간이 미래에 반드시 있다는 희망을 주는 영화입니다. 몇십 년 뒤의 남편을 지금 만나다 스즈는 퇴근 후 단골 카페에 가서 홀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회사원입니다. 언제나처럼 그녀는 업무시간이 종료되고 집으로 가던 중 카페에 들릅니다. 그리고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시계 종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대수롭지 않다고 여겼는데 누군가 오더니 스즈의 건너편 앞자리에 앉아도 되냐며 묻습니다. 좀 껄끄러웠지만 마지못해 그러시라고 합니다. 스즈 앞에 앉은 사람은 백발의 할아버지였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오므라이스를 주문하는데 오므라이스에 마요네즈를 뿌려달라.. 2023. 7. 13. 지루한 삶에 청량감 한 스푼 일본영화 스윙걸즈 스윙걸즈 청량한 탄산수 같은 영화 무더운 여름 일본 시골의 고등학교에서 낙제점을 받은 여학생들이 방학에 나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날은 더운데 수업은 재미없고 죽을 맛이었습니다. 우에노 주리가 분한 스즈키 토모코는 고교 야구부 시합에 합주부가 연주를 하러 나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합주부가 도시락을 놓고 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충수업을 받는 게 너무 싫었던 토모코는 같이 수업을 듣던 나머지 친구들을 꼬십니다. 그래서 그 더운 여름에 합주부의 도시락 20개를 가지고 야구장으로 떠납니다. 시골길을 걷고 걸어서 기차까지 타고 갑니다. 가던 도중에 배가 너무 고파서 토모코는 도시락 한 개를 까서 친구들과 나눠먹습니다. 고생 끝에 도착한 야구장에서 그들이 배달한 도시락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도시락.. 2023. 7. 9. 50억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秘密の花園) 그냥 나는 돈이 좋아 여주인공 사치코는 세상일에 무관심한 아이였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나 공부하는 것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돈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특히 돈을 셀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결국 돈을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치코는 은행원이 됩니다. 매일 돈을 만지고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은행에 취직한 그녀는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돈을 세면서 느끼는 그 행복감은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일이 터집니다. 바로 은행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총을 든 강도가 은행에 들어와 사치코를 인질로 잡습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에게 가방을 던지고 돈을 있는 대로 꽉 .. 2023. 7. 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