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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올리브영 매니큐어 샤넬 OPI 다이소 추천 좋은 매니큐어 고르는 팁  

by 핌포나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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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제품 뭐 바르세요? 

한 때 네일아트에 미쳐서 네일샵 차리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 본 사람으로 매니큐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젤 네일이 대세이긴 해도 매니큐어의 수요도 아직까지는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겪어본 매니큐어 제품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좋은 매니큐어란?
2. 브랜드별 특징 
    -다이소
    -올리브영
    -로드샵 
    -전문 네일 브랜드 
    -명품 브랜드 

좋은 매니큐어란?

제 기준에서는 가격이나 컬러는 제외하겠습니다. 싸도 좋은 제품이 있고 컬러도 워낙 다양하고 개인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솔: 제가 매니큐어를 평가하는 기준은 바로 솔입니다. 솔 모양과 솔의 양, 길이가 매니큐어를 바를 때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솔의 탄력성도 빼놓으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 지속력: 역시 매니큐어는 지속력입니다. 제 기준에서 보통 매니큐어는 7~8일 정도면 좋은 매니큐어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바르는 방법에 따라도 달라지겠지만 제품별로 지속력이 다르긴 합니다.
  • 농도: 적당한 농도의 매니큐어가 바르기 쉽습니다. 은은한 컬러로 표현하는 시럽 네일 용도가 아닌 이상에는 너무 묽지도, 꾸덕하지도 않은 농도가 바르기 제일 좋습니다. 두세 번 덧발랐을 때도 컬러가 예쁘게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별 특징

판매처별로 나눠보았고 브랜드 명도 기재했습니다. 

 

1. 다이소 

다이소 매니큐어는 싸서 저항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면 가격에 구애 안 받고 사긴 하는데 품질은 복불복입니다. 일단 솔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색은 평범합니다. 아무래도 오묘한 색상의 색상보다는 원색계열이 많고 정직한 색감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다이소 치고는 괜찮아서 만족할 때도 있었지만 어떤 다이소 제품은 너무 농도가 묽어서 손이 안 가는 것들도 있습니다. 워낙 가격 저항이 없기 때문에 포인트 주고 싶은 컬러 위주로 사거나 잔잔한 펄 들어가 있는 것들 위주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올리브영 

 

 

올리브영 네일제품 중 웨이크 메이크란 브랜드가 있는데 제일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꼽고 싶습니다. 데일리로 쓰기에 좋은 색들도 있고 포인트 주고 싶은 강렬한 색도 나와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저의 평가 기준인 솔, 지속력, 농도 다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개당 4천 원~5천 원 정도인데 올리브영에서 자주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보통 2+1으로 사는 편입니다.

 

로드샵 

1. 페이스샵

페이스샵 네일 제품도 정말 좋습니다. 일단 가격도 싸고 컬러도 이 정도면 꽤 다양하고 감각 있게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정말 칭찬하고 싶은 건 지속력입니다. 두세 번 바르고 탑코트까지 발라주면 일주일은 거뜬히 갑니다. 연보라색 네일이 참 이쁘게 나오는 브랜드입니다. 

 

2. 미샤

미샤의 네일은 솔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미샤 네일 솔은 길지 않은데 솔 양이 풍성한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제품보다 솔질을 덜 할 수 있었습니다. 컬러는 대체로 무난합니다. 

 

전문 네일 브랜드

OPI

OPI는 젤 네일이 도입되기 전에 네일숍에서 제일 많이 쓰던 브랜드입니다. 미국 회사의 브랜드로 1981년에 설립된 꽤 오래된 회사입니다. 네일 전문회사라 그런지 솔, 농도, 지속력 다 좋습니다. 특히 OPI는 컬러 맛집입니다. 핑크 계열의 색이라도 제품마다 컬러가 다 다릅니다. 왜 전문 브랜드인지 색상 종류만 봐도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컬러 제품 이외에 탑코트도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명품 브랜드

1. 샤넬

샤넬 네일 제품은 비싸지만 좋습니다. OPI의 농도보다는 좀 묽은 편입니다. 보통 묽은 매니큐어는 발색이 정말 별로입니다. 그런데 샤넬 제품은 달랐습니다. 솔은 좀 작은 편인데 기분 좋게 잘 발렸습니다. 백화점에서는 4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 안나수이

안나수이 매니큐어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바를 때는 모르는데 다 건조하고 나면 손톱에서 장미향이 납니다. 꾸덕한 질감이었지만 바르기도 괜찮았습니다. 찾아보니 요즘은 한국에서 매니큐어는 안 파는 것 같고 해외에서는 팔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행 가면 필히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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