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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기록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 탑재한 뉴에어팟4 구매 사용 후기

by 핌포나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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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에어팟 재구매하다 

회사에서 부여한 복지 카드 금액은 사용 한도가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무언가를 사야만 했습니다. 토탈 금액에서 조금씩 쓰다가 남은 30만원은 의미있는 것을 사고싶었습니다. 자잘한 것들로 사버리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게 에어팟입니다.  

 

에어팟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8년, 처음 에어팟이 나왔을 때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3년 정도 지나자 고장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3만원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서 사용했었죠. 어차피 코로나라 밖에도 자주 못 나가고 집에 있으니 굳이 음질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만족했지만 뭐랄까 점점 부족한 게 느껴졌습니다. 전화 연결이 잘 안되고 음질에도 불만이 생기더라구요. 또, 가격이 싸다보니 제품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어폰을 잘 안 챙기게 되니 정작 이어폰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New AirPods 4에 대해 알아보자 

결국에는 에어팟을 다시 샀습니다. 구매처는 IFC몰에 있는 애플 스토어입니다. 

 

 

애플의 에어팟 라인업

 

이번에 구매한 건 핑크색 박스로 표시한 제품입니다. 

올해 9월에 에어팟4가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모델과 안되는 모델 두 가지입니다.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7만원이라 조금 고민되긴 했지만 노이즈 캔슬링 되는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출퇴근 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소음때문에 소리가 잘 안들렸었거든요. 

 

두 제품의 큰 차이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과 유무선 충전 지원 두 개입니다. 

그 외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 제품을 고른 또 다른 이유는 이어폰의 모양입니다. 

귓구멍에 들어가는 이어폰의 모양이 에어팟4를 구매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에어팟 프로같은 모양이 저에게는 잘 안 맞았습니다. 

귀에 더 잘 밀착되라고 만든 모양같은데 착용감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나온 에어팟 모양을 보고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게다가 노이즈 캔슬링도 된다고 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A/S 정보 

또, 구매 후 2주 간 문제 발생 유무에 상관없이 교환&환불 가능, 구매 후 1년 안으로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 

휑하다 휑해

아쉬운 점은 충전선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무선 충전이 다 되는 제품이긴 한데... 유선 충전을 위해 충전선을 넣어줬으면 좋았겠더라구요. 

오히려 예전에 나왔던 에어팟 프로 제품에는 충전선이 들어있었는데 말이죠.(동생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가격은 비싸지는데 충전 관련 주변 악세사리에는 점점 인색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앱등이인지라 아이패드 충전기로 충전하니 충전 단자에도 잘 맞고, 충전도 잘 됩니다. 

최신 아이폰 가지고 계시면 아이폰 충전기로도 될 거에요. 제 아이폰은 13프로라 안 맞더군요. 

 

마치며 

에어팟 뚜껑을 열고 핸드폰을 옆에 두니 바로 인식되면서 연결이 됩니다. 앞으로 새롭게 장만한 에어팟을 애지중지 잘 써봐야겠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잘 되는지 엄청 기대가 됩니다. 다음 주 출근길에 꼭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뉴에어팟4

 

참고로 지금 에어팟 구매하면 3개월 무료 구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뮤직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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